한인 사업가, 팰팍 시장선거 도전
2014-06-04 (수) 12:00:00
팰리세이즈 팍 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기영(오른쪽에서 두 번째)후보가 후보 등록 직전 버겐카운티 청사 앞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시장 선거에 50대 한인 사업가가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 법무법인 ‘서현’의 미국자문회사 대표를 맡고 있는 김기영(55·미국명 케네스)씨는 3일 버겐카운티 클럭 오피스에 무소속(Independent) 후보 청원서 212장을 제출하고 후보 등록증을 정식 교부 받았다.
이로써 11월 뉴저지 팰팍 시장 본선거는 현역인 제임스 로툰도(민주) 시장과 공화당 제임스 로퍼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김 후보는 이날 후보 청원서 제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원 팰리세이즈 팍(하나되는 팰팍) ▲신명나는 타운 ▲팰팍은 우리의 고향이라는 기치아래 인종을 초월, 주민 모두가 시정에 참여하는 타운을 만들겠다는 공약 발표와 함께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팰팍에 공화당으로 출마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변화를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김 후보는 다섯 자녀를 둔 부모로서 팰팍의 교육 및 환경 개선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하사관으로 한국에서 군복무를 마친 김 후보는 지난 1983년 유학생으로 도미했으며 존 제이 칼리지를 나와 투자회사 E2West를 운영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 이날 팰팍 시의원 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을 마친 히스패닉계 빅토리아 모타씨와 팀을 이뤄 선거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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