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이면 수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맨하탄 명소 ‘거버너스 아일랜드’에 식수가 없어,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주 메모리얼 연휴를 시작으로 여름 관광객 맞이에 들어간 거버너스 아일랜드는 아직까지 식수 공급원을 갖추지 못해 방문객들은 미리 생수를 챙겨가거나 한 병에 2달러50센트나 되는 비싼 생수를 돈주고 사 마셔야 되는 실정이다.
172 에이커 규모의 거버너스 아일랜드는 1997년까지 해안경비대가 주둔했던 군사지역으로 식수 정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정화 시스템에서 걸려진 물은 안전 기준치에 미달, 사람이 마실 수 가 없기 때문이다.
뉴욕시공원관리국은 “섬내 식수 공급을 위해 브루클린으로부터 상수도를 끌어오는 1,500만달러 예산의 터널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빠르면 8월까지 끝마치겠다”고 밝혔다.
맨하탄 남단과 불과 800야드 거리에 있는 거버너스 아일랜드는 지난 주 총 7,500만달러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완료하고 내달 7일 미니 골프 코스 개장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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