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아파트서 어린이 칼에 찔려 사망
2014-06-03 (화) 12:00:00
▶ 20대 남성, 엘리베이터서 6.7세 아이 공격...1명 중태
브루클린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던 6세와 7세 아이들이 칼에 찔려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까진 ‘묻지마 사건’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경찰은 1만2,000달러의 긴급 현상금을 걸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일 오후 6시께 브루클린 이스트뉴욕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일어났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PJ 아비토(6·남)와 미첼라 카퍼스(7·여)가 남성으로 추정되는 범인이 휘두른 칼에 배를 찔렸다. 아비토는 현장에서 숨진 발견됐으며 카퍼스는 건물 밖에 쓰러진 상태로 목격돼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다.
경찰은 건물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범인이 체중이 많이 나가는 20대 남성으로 추정하고 현재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건 발생 며칠전인 지난달 30일에도 사건현장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10대 여성이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에 주목, 이번 사건이 연쇄범죄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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