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드림액트’ 재추진
2014-06-03 (화) 12:00:00
뉴욕주상원 문턱을 넘지못하고 또 다시 좌절했던 ‘뉴욕주 드림액트’(NYS Dream Act)법안이 회기마감이 한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재추진된다. 뉴욕주하원은 2일 전체회의에서 뉴욕주 드램액트 법안을 가결시키고 상원으로 넘겼다.
서류미비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은 지난해 주하원을 통과했지만 지난 3월 주상원 표결에서 법안 통과에 필요한 32표보다 2표가 부족한 30표를 얻어 좌절된 바 있다.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올해도 법안이 주상원의 협조를 받지 못해 끝내 통과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이달 말 회기종료를 앞두고 주하원이 이날 다시한번 법안을 통과시키며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셸던 실버 뉴욕주하원의원장은 “동등하게 교육받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구제해줄 수 있는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며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이미 법안이 통과될 경우 서명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주상원이 하루속히 표결을 실시해 법안을 통과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랜시스코 모야(민주)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드림기금이라는 사설기금을 조성해 불체 학생들도 학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주정부 학비보조 프로그램(TAP)의 신청 허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뉴욕주내 사립대학에서 학업 또는 경제적인 문제로 대학진학을 포기한 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HEOP와 EOP, C-STEP의 혜택을 불체 학생들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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