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한인회 세금보고 또 연기

2014-06-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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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빙자료 확보 못해

32대 집행부의 회계부실 논란에 휩싸인 뉴욕한인회가 결국 세금보고를 또 다시 연기했다.

뉴욕한인회는 지난 4월 기자회견을 열고 세금보고 마감일이었던 5월31일까지 뉴욕한인회 2012회계연도(2012년 5월1일~2013년 4월30일) 세금 보고를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었지만<본보 4월15일자 A1면> 회계 증빙자료 부족 등의 문제로 세금보고를 하지 못한 채 재연기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당초 지난해 12월말 마감이었던 뉴욕한인회의 2012회계연도 세금보고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3월말, 5월말에 이어 또 한번 연기 사태를 빚게 됐다. 만약 세금보고에 실패할 경우 비영리 단체 자격을 잃게 될 것을 우려해 뉴욕 한인사회의 각계에서는 한인회측에 조속한 해결을 주문한 바 있다.


이와관련 민승기 뉴욕한인회장은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마감일까지 증빙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필요한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약속한 날짜까지 세금보고를 하지 못하고 재차 연기를 했다"며 "하루속히 필요한 충분한 자료를 확보해 세금보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한창연 전 회장과 만나 세금 보고에 필요한 회계 증빙 서류 등을 전달받았지만, 32대 한인회 집행부와 거래한 업체들의 회계 자료를 확보하는데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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