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시 ‘올해의 시민상’ 수상자 토니 유 사범
에디슨 시와 에디슨 상공회의소가 공동 발표한 올해의 시민상에 한인이 포함돼 지역에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지역사회의 토박이며 각종 봉사를 끊임없이 해온 토니 유 사범이다.
수상자 명단을 발표한 에디슨 상공회의소 바바라 루스 소장은 선발 이유로 토니 유 사범의 봉사 정신, 전역 유공자 신분, 비즈니스맨으로 지역 경제 신장 등의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1990년대 초 부터 각종 지역행사에 참석해 도움을 주었으며 특히 작년에 개관한 SYK 한미 커뮤니티센터 프로그램 디렉터로 한인 커뮤니티 뿐 아니라 타인종 노인들에게 무료 클래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이 이번 수상 선정의 가장 큰 이유라고 했다. 또한 미 육군 출신으로 두개의 유공 훈장을 받았고 제대 후에도 지역 신병 모집소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기록도 높게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루스 소장은 현재 피스카타웨이, 하일랜드 파크, 프랭클린 타운에 도장을 운영을 하면서 비즈니스맨으로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한 점이 시민상 커미티 멤버들의 주목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루스 소장이 개인적인 사견임을 전제로 유 사범의 수상 동기는 토니 유 사범이야 말로 몸소 아메리칸드림을 이룬 사회의 귀감인 점을 꼽았다. 그는 “한국에서 경찰관이던 유 사범 아버지는 1978년 자식들의 미래를 위해 5남매(3남 2녀)를 이끌고 미국 이민을 택했다. 모든 이민자들이 그렇듯 부모세대의 희생을 통해 5남매 모두 미국 주류사회에 뿌리를 박고 자신들 보다 어려운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야말로 바로 미국 사회를 이끌고 있는 철학”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에디슨 시민 상은 2일 에디슨 시청 옆에 위치한 파인스 매너에서 5시30분부터 거행될 예정이다. 본 시상식은 저녁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에디슨 토머스 랭키시장과 내외 귀빈을 초청한 가운데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