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희생•헌신에 감사”
2014-05-26 (월) 12:00:00
▶ 한인향군단체, 24일 메모리얼퍼레이드 참가
24일 메모리얼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향군단체 관계자들이 태극기를 앞세우고 행진하고 있다.
세계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한인향군단체들도 동참했다.
지난 24일 시카고다운타운에서 열린 퍼레이드에는 재향군인회 중서부지회를 비롯해 해병대전우회, 공군보라매, 육군동지회, 해군전우회, 간호장교회 등 향군단체들과 시카고풍물학교, 챙스태권도, 시카고 한인회 등에서 150여명이 참가했다. ‘Korea’라고 적힌 피켓과 태극기를 들고 한인 향군단체들이 행진하자 연도의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고맙다’라는 말을 외치기도 했다.
재향군인회 김진규 회장은 “6.25전쟁에서 함께 싸워준 미군장병들에게 감사하고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노력한 참전용사들의 노고에 감사할 따름이다. 또한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태극기가 휘날릴 일이 많이 없는데 오늘 같은 날 많이들 참석해서 한국의 위상을 알리고 국위선양하는데 다같이 앞장 서줘서 자긍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날 퍼레이드에 참가한 챙스태권도의 박창서 관장(시카고체육회장)은 “오늘같이 큰 행사에서 한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현지사회에 알릴 수 있어 영광이다. 한국인이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