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0주년 정기연주회 개최
2014-05-23 (금) 12:00:00
▶ 목사부부합창단, 시카고군선교회 돕기 기금 마련
18일 열린 창단 10주년 정기연주회에서 목사부부합창단이 열창하고 있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시카고 목사부부합창단(단장 홍기일)이 지난 18일 프로스펙트 하이츠 타운내 위치한 헤브론교회 본당에서 ‘내 주의 은혜 강가로’라는 주제 아래 시카고 군선교회 돕기 기금 마련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4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룬 이날 연주회에서는 조희현씨가 지휘를, 반주는 박혜숙씨가 맡았다. 코스모폴리탄 유나이티드교회 찬양팀이 특별찬양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연주회는 헤브론교회 김건우 담임목사의 기도와 목사부부합창단의 합창, 이솔리스트 로마 중창단의 합창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특별 초청된 이솔리스트 로마 남녀중창단은 멋진 화음으로 그리운 금강산 한국 가곡과 더불어 이태리 가곡, 여러 찬송가 등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기일 단장은 “올해 이솔리스트 로마 중창단과 협연을 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고국에 세월호 참사가 난 것에 대해 다들 슬픈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가운데 슬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연주회에 참석한 김정숙씨는 “다들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을 해 영혼을 치유받은 느낌이다. 하나님의 주신 타고난 목소리를 좋은 일에 쓰시는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사부부합창단 연주회의 수익금은 오는 11월 15일 한국의 육군훈련소에서 진행될 3,800명 합동세례식 기금마련에 보탤 예정이다.<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