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종∙다문화’ 한데 어우러져
2014-05-19 (월) 12:00:00
▶ 17~18일 제 24회 스코키 문화축제∙∙∙36개 커뮤니티 참가
스코키문화축제 방문객들이 한인커뮤니티 부스를 찾아 한국 전통 공예품 등을 관람하고 있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 인종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각자의 음식과 문화, 생활풍습 및 각 커뮤니티가 가진 전통 등을 소개하는 제24회 스코키 문화축제가 지난 17~18일 양일간 스코키 타운내 옥튼공원에 개최됐다.
해마다 3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이 축제에서는 각 커뮤니티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음식, 문화, 풍습이 소개되고 중앙무대에서는 민속춤 등 크고 작은 공연이 이어지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올해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꼬마기차타기 행사와 세계맥주시음코너가 신설돼 주말 내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인커뮤니티부스에서는 한국전통 공예품, 음식, 관광명소 안내, 한국 드라마와 K-POP 소개와 함께 나무합판 격파하기, 한글로 이름 써주기, 종이공작, 한글 퀴즈 맞추기, 젓가락으로 콩 집기, 동물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또한 열린풍물단(단장 낸시 리)은 중앙무대 공연을 통해 신명나는 한국전통 풍물공연을 선보였다. 축제준비위원회 이진 상임위원장은 “매년 많은 한인단체가 스코키 문화축제를 지원해주고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한인 커뮤니티뿐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가 한데 모여 자국 문화와 음식 등을 소개하는 자리이며 타인종들에 한국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나일스 타운내 챔피언태권도 정세윤 관장은 “다문화 축제에 한인봉사자로 태권도를 알릴 수 있어 기쁘고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에 관심을 가져주고 즐기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