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모님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2014-05-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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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어버이날 음악회에서 이선주, 박미주, 김미진씨가 목련화 3중주를 연주하고 있다.

“부모님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그로스포인트요양원 ‘어머니의 날’ 행사에서 한인 연장자들이 조영환 밴드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그로스포인트요양원오는 11일 어머니의 날을 앞두고 지난 8일 오전 나일스 타운내 그로스포인트요양원 한국부(매니저 최경희)가 어머니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색소폰 동호회 조영환 밴드가 요양원을 찾아 가곡과 흘러간 가요 그리고 귀에 익숙한 올드 팝 등을 선보이며 한인 연장자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했으며 불고기와 잡채 등의 특식도 제공됐다. 한국부 최경희 매니저는 “어머니 날이 다가왔지만 자녀들이 바쁜 일정 등으로 요양원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에 한인 연장자들이 외롭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고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로 참여한 색소폰동호회 조영환씨는 “올해로 4년째 찾아 뵙고 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고 익숙해하는 곡 위주로 선정해서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정규섭 기자>

■시카고한울종합복지관지난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연장자들을 위한 특별 오찬을 제공하고 작은 음악회도 열었다. 음악회에서는 ▲하모니카 연주(박종만) ▲‘망향’ 독창(김정아) ▲‘목련화’ 3중주(이선주, 박미주, 김미진) ▲‘비목’ 독창(민충기) ▲‘하나님의 은혜’ 독창(김정아) ▲‘사명’(민충기)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3중주(이선주, 박미주, 김미진) 등의 연주가 이어졌으며 마지막 순서로는 ‘어버이 은혜’를 참석자 전원이 합창했다. 유지선 한울 부사무총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시카고시 노인국에서 지원받은 특식과 음악을 전공하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본래 매년 효사랑큰잔치를 5월달에 개최하는데 올해는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많은 것을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평소보다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등 나름대로 성의를 다했다. 연장자들께서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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