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팍한인회, 로툰도시장 간담회서 현안 전달
이강일(오른쪽에서 두 번째) 팰팍한인회장이 3일 신임 집행부와 함께 만난 제임스 로툰도(오른쪽) 팰팍 시장에게 한인사회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팰리세이즈 팍 한인회(회장 이강일)가 팰팍 브로드 애비뉴 도로명에 ‘코리안 마켓 스트릿’ 병기를 추진하고 있어 현실화 여부가 주목된다.
팰팍 한인회는 3일 소문난 집 식당에서 제임스 로툰도 팰팍 시장과 제이슨 김 부시장, 이종철, 크리스 정 시의원 등과 상견례를 겸한 첫 번째 간담회를 열고 타운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인회는 이날 ▲브로드 애비뉴 이름의 ‘코리안 마켓 스트릿(Korean Market Street)’ 병기 ▲신호위반 감시카메라 철거 ▲한영 이중언어 구사 관선 변호사 채용 등 3가지 현안을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해 로툰도 시장은 “브로드 애비뉴에 설치돼 있는 신호위반 감시카메라는 철거할 계획이지만 사고 위험이 높은 버겐 블러버드 카메라는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며 “한국어 구사 관선 변호사 채용 제안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코리안 마켓 스트릿’ 병기와 관련해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 하지만 시간을 갖고 계속 논의해 나가자”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로툰도 시장은 매달 한차례씩 열리는 시의회 정기회의에 팰팍 한인회가 적극 참가해 타운 발전의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인회와 로툰도 시장은 간담회를 정례화해 두 달에 한 번씩 만나 타운 및 한인사회의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강일 회장은 “7월이나 8월에 팰팍 타운정부와 팰팍한인회, 잉글우드병원이 함께하는 대규모 건강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시장과의 정기만남을 통해 팰팍 한인사회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