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순찰차 10대 중 2대 ‘수리대기’
2014-04-03 (목) 12:00:00
서폭카운티 경찰국 소속 수리를 받지 못한 고장 난 순찰차 수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서폭카운티 주민의 안전을 순찰하는 경찰 순찰차의 20%가 수리 대기 중으로 순찰에 필요한 차량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폭카운티 의회 대중안전부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서폭카운티 경찰국 소속 968대의 순찰차 가운데 195대가 고장 났지만 아직 수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 고장 차량 중 51대는 수리를 받기 위해 대기 3개월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6년간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이런 늑장 수리로 인해 주민들을 안전을 순찰하는 차량 부족으로 한 순찰차량의 관할 지역이 넓어졌으며 서로 백업해주는 것도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서폭카운티는 지난해 10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3만5000달러의 예산을 늘려 3명의 수리공을 추가 고용했지만 신속하게 풀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톰 멜리토 서폭카운티 부카운티장은 “문제의 보다 신속한 해결책으로 3명을 추가 고용했지만 워낙 밀려있는 차량이 많아 예상만큼 빨리 수리가 끝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런 사태가 되도는 정비 수리업체를 감소한 것이 원인이며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신속한 대책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폭카운티는 2012년 순찰대 정비소를 39개중 11개를 줄인 바 있다. 이 결정으로 당시 300명의 기술자가 실직당한 바 있다. 당시 카운티는 재정 적자 해결책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었다. 서폭카운티 경찰국은 부족한 순찰차량 해결책으로 40대의 새 차량을 구입했지만 이 조차도 순찰에 필요한 장비가 장착되지 않아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적이다. 새로 구매한 순찰차는 5월 중순에야 라디오와 프린터 그리고 컴퓨터 장비가 장착되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폭카운티 대중 안전부의 케이트 브라우닝 의원은 “순찰차 부족으로 이중으로 순찰지역을 커버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며 “순찰차 부족을 사건사고 현장에 도착 시간이 늘어남은 물론 지역 치안 문제의 질이 떨어질 수 도 있는 것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