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문화교육원, 24일 세종기금모금 연례만찬
세종문화교육원의 줄리아 박(왼쪽부터) 사무장과 조혜경 상임이사, 크리스 마이어 회장, 미키 현 만찬위원장이 24일 열리는 연례기금모금 만찬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세종문화교육원(상임이사 조혜경·회장 크리스 마이어)이 이달 24일 오후 6시30분 포트리 더블 트리 호텔에서 ‘2014년 세종 기금모금 연례만찬’을 실시한다.
지난 21년간 미국내 한국계 입양아(가족) 및 한인 2세들에게 코리안아메리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데 주력해온 교육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세종 프로그램 기금 및 장학 기금을 마련한다.
세종문화교육원의 1년 예산은 약 12만 달러로 전액 입양아 및 한인 2세, 타인종 교육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방문 사업과 세종캠프, 학군별 웍샵, 초기이민 학부모 교육 등에 사용한다.
올해 만찬의 기조연사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한인 작가 이혜리씨가 초빙됐다. 이 작가는 베스트셀러 작품인 ‘할머니가 있는 풍경(Still Life with Rice·1996)’과 ‘태양이 없는 곳에서(In the Absence of Sun·2002)’의 저자다.
세종문화교육원은 이날 세종 프로그램을 물심양면 지원하는 ‘그레이스 앤 머시 재단’과 김영길 베델인더스트리 대표, 제이슨 전 아름다운재단 USA 이사장, 스티브 연 봉사자, 에밀리 린치 봉사자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한다.
그레이스 앤 머시 재단은 2011년부터 매년 3명의 타인종 교육자를 위한 한국방문(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장학금을, 김영길 대표는 뉴욕 할렘소재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스쿨 학생과 교사들의 한국방문 장학금을 제공해왔다.
이날 만찬과 관련 2일 기자회견을 연 조혜경 상임이사는 “한국방문 프로그램의 효과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며 “세종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다녀온 타인종 교사들이 네트웍을 형성하고 타인종 교사에 대한 한국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례만찬 참가비는 일반 200달러, 학생 및 교사 100달러다. 교육원은 올해 7월1~13일까지 타인종 교사 10명, 입양아(가족) 10명, 한인 2세 학생 10명 등 총 30명 규모의 한국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문의: 201-819-909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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