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15.8%. 투자 16.8%, 방문 21.0% 감소
지난해 한국인들의 학생비자(F), 투자비자(E) 취득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13회계연도(2012년 10월1일~2013년 9월30일) 비이민비자 발급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한국인들의 학생비자 취득 건수는 3만7,245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15.8%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비자 역시 2,835건에 그쳐 전년도 같은 기간 3,411건에 비해 16.8% 감소했다. 이 기간 한국인들의 교환연수비자(J) 취득도 1만5,391건에 머물러 6.4% 줄었으며, 취업 비자(H) 취득건수도 4,993건으로 집계, 전년 대비 1.2% 가량 감소했다.또 2008년 11월 무비자 프로그램(VWP)이 시행된 후 급감세를 보이고 있는 방문비자(B)는 7,294건으로 또다시 떨어지면서 전년대비 21.0% 줄었다.
이 같은 주요비자의 취득감소로 지난해 한국인들의 취득한 전체 비이민비자 건수도 8만919건에 그치면서 전년보다(9만927건) 무려 11%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주재원 비자(L) 취득건수는 4,433건으로 전년 보다 22.4% 가량 늘었으며, 특기자(O) 비자도 575건으로 162건 증가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국인들의 비이민비자 취득은 2007년 44만8,636건으로 최고 정점을 기록한 이후 2008년 38만9,287건, 2009년 12만2,370건 등 큰 폭으로 감소해오다가 지난 2011년 10만6,994건으로 반전했으나 2012년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상태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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