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골목서 칼부림 살인
2014-04-02 (수) 12:00:00
퀸즈 플러싱 먹자골목 한인 식당가에서 40대 인도계 남성이 칼부림을 당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9분께 플러싱 먹자골목 야시식당 앞에서 인디안계 남성인 애런 사흐데바씨(44)가 누군가 휘두른 칼을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나 수시간 만에 사망했다. 피해자는 복부 등 5번에 걸쳐 난자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목격자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사건 발생 약 15분전 149플레이스와 41애비뉴 코너에 위치한 ‘앤지스 제너럴 스토어’에 친구 한 명과 함께 들어가 맥주 한 캔을 구입했으며 이후 가게를 나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 화면(CCTV)과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사건 발생 직후 한인 상인들은 “한인 식당가에 이 같은 끔찍한 일이 일어나 충격이다.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며 한동안 불안해했다. 이날 사건으로 루즈벤트애비뉴와 41애비뉴 선상 149플레이스가 전면 통제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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