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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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문화와 성격에 잘 맞아야 성공적 학업

2014-03-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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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Are You?

대학들은 입학 이후 4년여 동안 성공적으로 학업을 수행하고 같이 졸업까지 할 학생들을 찾는다. 대학에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마치는 학생의 비율이 대학 랭킹에 크게 작용하니 민감한 부분 중 하나이다. 그러니 대학의 문화, 성격 등에 잘 맞는 학생을 찾아야만 학생도 행복할 것이고 학생이 행복해야만 다른 대학으로 편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학생들은 자신의 모습을 확실히 전달해야 하고 요즈음 많이 뜨고 있는 단어 ‘passion’(열정)을 뚜렷이 보여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만약 A대학이 봉사정신을 중요시 여기고 많은 대학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면 자연스레 고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많이 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다. 만약 한 학생이 봉사보다는 음악, 운동 등에 더 많은 참여를 하였다면 대학 문화에 잘 맞아 떨어질 것인지 또 그럼 4년 동안 대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인지를 궁금해 할 것이다. 반대로 다른 학생이 학교, 지역 등에서 봉사를 많이 하였다면 대학과 학생의 호환성을 따졌을 때 더 적합하니 입학 기회도 더 크다고 생각할 수 있다.

1. 봉사정신과 활동: 대학들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여러 활동을 연결 짓고 그 열정과 능력을 남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예를 들어, 음악을 하는 많은 학생들은 콘서트 등을 통해 기금을 모아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다른 음악가들은 불우이웃 아동에게 음악을 가르치기도 한다. 이 둘 다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커뮤니티를 돕는 좋은 예이다.


2. 자신의 지역 사회를 위한 솔선수범: 지난 몇 년간 ‘leadership’(지도력)이라는 단어는 사라지고 ‘initiative’(주도력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이라는 단어가 새로 등장하였다. 리더십이라는 단어는 너무나도 캡틴, 회장 등 타이틀과 쉽사리 혼동되었고 많은 학생들이 단순히 타이틀 모으기에 바빴다. 반대로 주도력, 또는 솔선수범 같은 단어는 학생이 기회를 잡고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자신의 행동을 통해 자신의 주위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모습을 대학을 보길 원한다. 대학에서도 그 능력을 통해 대학 커뮤니티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길 바라기 때문이다.

3. 국제적 시야: 아이티, 칠레의 지진, 국제 경제대공황 등 우리의 삶은 점점 더 국제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러니 학생들도 더 큰 영향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글로벌한 비전이 필요하다. 학업을 통해서든 여행을 통해서든 개인의 국제적 성향을 키우는 것을 요즈음 대학 입시에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4. 시간 투자: 대학은 겉치장만 잘 되어 있는 표면적인 활동을 원하지 않는다. 반대로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열정을 보기를 원하기 때문에 열정은 시간과 비례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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