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캘•오바마케어에 관심 가장 높아
▶ 신청자 60%는 저소득 정부 혜택
신청건수 2년 전 보다 374건 많아
지난해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KCCEB•관장 이윤주)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은 신청자의 60% 가량이 저소득층 관련 정부혜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칼 메디케어, EDD(실업수당), 정부 생활보조금(SSI, CAPI), 푸드 스탬프, 저소득 및 노인 아파트 신청 등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KCCEB의 손예리 지역사회건강 프로그램 담당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총 760건의 관련 상담 및 서류작성 지원을 분석한 결과 460건이 저소득층 해당 서비스였다고 밝혔다. 손 담당자는 의뢰가 가장 많았던 분야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의료혜택인 ‘메디-캘’(Medi-Cal)로, 254명이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최근 들어 한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핫이슈는 단연 오바마 케어”라며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한인들의 전화문의만 276통에 이르고, 올 1월 한 달 동안 100통 이상이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이 한인 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KCCEB가 작년 11월에 열었던 오바마 케어 설명회 녹화영상이 현재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3,000이 넘는 조회 수를 보이고 있다. 한편 2012년 KCCEB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이용 건수는 386건이었지만 작년에는 760건으로 374건이나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서비스가 큰 폭 상승한 데는 오바마 케어 관련 상담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2년 한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은 메디-캘과 메디케어로 36%를 차지했다.
손 담당자는 “의료보험과 관련한 상담자의 50~60%가 은퇴연령인 65세 이상이었다”고 전했다. 두 번째는 SSI(시민권자 생활보조금), CAPI(영주권자 생활보조금) 등 정부 생활보조금 상담 및 신청으로 16%를 차지했으며 저소득층 및 노인 아파트의 입주 서비스 지원은 13%로 세 번째를 각각 기록했다.
▲문의: KCCEB (510)547-2662
<김판겸 기자>
KCCEB의 손예리 지역사회건강 프로그램 담당자가 알라메다 카운티 거주 한인과 사회복지 혜택에 대해 전화 상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