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서 93세 노모 살해하고 자살
2014-03-05 (수) 12:00:00
샌프란시스코의 한 요양원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딸이 93세모친을 살해하고 자신도 권총 자살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국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15분께 엘리스 스트릿에 위치한 요양원에서 93세 노모와 60세 딸이 노모가 머물고 있던 방에서 권총 부상을 입고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30분경 모친을 방문한 딸이 노모를 권총으로 살해한 뒤 자신도 뒤따라 자살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고든 샤이 경관은 “사건 당시 피해자의 방문은 닫혀 있었고 아무도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검시 결과가 나올 때까지 피해자 이름 등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이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