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들 지난주부터 폴가동
2014-03-03 (월) 12:00:00
그동안 눈이 내리지 않아 일부 시설만 개장하고 노심초사하던 시에라네바다에 위치한 스키장들이 시설을 전면 개방하고 스키어들을 맞고 있다.
3일 시에라 스키 리조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 등 이 기간 홀리데이 동안 리프트 등 시설을 폴 가동하지만 이번에는 평균 이하를 크게 밑도는 적설량으로 인해 그렇지 못했었다고 밝혔다. 레익크타호의 스쿼 밸리 리조트의 경우 지난주 내린 2.5피트의 눈으로 1일 80%의 스키장을 개방했다. 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시즌 총 15피트의 눈이 내렸고 이중 9피트는 2월에 왔다고 전했다.
그는 “스쿼 밸리의 연평균 적설량은 37피트에 달하지만 이제까지 눈다운 눈이 오지 않아 마음 졸이고 있었다”며 “타호에 드디어 기다리던 겨울이 왔다”고 기뻐했다. 해븐리 스키 리조트도 지난주 몰아친 눈 폭풍으로 20인치의 눈이 쌓였다. 요세미티 인근 맘모스 마운틴도 4피트이 눈이 내리면서 리프트를 폴 가동을 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스키어들은 “그토록 고대하던 진정한 겨울이 시작됐다”며 반색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