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몬트레이 한인회, 차세대와 함께 삼일절 기념행사

2014-03-02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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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국선열 기리며 독립의미 되새겨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응찬)와 몬트레이 한인 노인회(김기덕) 공동 주최로 지난 1일 한인회관에서 9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몬트레이 한국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50여명을 포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응찬 회장은 “95년 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 며 “선조들의 뜻과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동포들도 힘을 합쳐 주류사회에서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며 한민족의 저력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인회에서 준비한 3.1절과 명성황후 시해 사건 에 대한 영상은 참가자 모두에게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불러 일으켜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한영주목사의 구국기도와 삼일절 노래, 김기덕 노인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외치고 끝났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한인회에서 마련한 식사 시간을 통해 교민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몬트레이 지역의 발전과 한인사회의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몬트레이 한국학생들이 참여해 차세대와 함께 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해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가주 한미 식품상 협회 장종희 회장을 비롯, 몬트레이 지역 목회자와 지역 내 한인 단체장들, 한인회 전직 회장들이 다수 참석해 단합을 과시하며 95년 전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 싸웠던 우리 선조들의 넋을 기렸다.

<이수경 기자>

지난1일 한인회관에서 제 9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가졌다. 참석자들이 몬트레이 노인회 김기덕 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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