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직원이 권총강도 제압

2014-02-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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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이 합세해서

주유소 직원과 손님이 힘을 합쳐 주유소에 뛰어든 권총강도를 제압해서 화제다.

지난 26일 오전 1시30분쯤 리치몬드의 12890 산 바블로 에비뉴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 검은색 복면으로 얼굴 전체를 가린 권총강도 마이클 코빈(50)이 들이닥쳤다.

니콜 아베트코브 리치몬드 경찰국 경관은 강도는 주유소에 들어오자마자 카운터 직원을 향해 리볼버 권총을 들이댔으나 처음 멈칫하던 직원이 순식간에 강도의 권총을 잡아채며 실랑이를 하고 있을 때 주유소 안에 있던 다른 고객이 카운터로 달려와 마치 레슬링을 하듯 강도를 뒤에서 잡아 메치며 순식간에 제압했다. 또한 경찰이 올 때까지 강도는 손님에 의해 바닥에 자빠진 채 있어야 했다.


한편 경찰은 권총강도 코빈이 다른 범죄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권총강도와 유사한 사건의 범죄는 처음 저지른 것이라고 밝혔다. 코빈은 총기소지와 강도혐의로 마르티네즈 소재 카운티 감옥에 갇혔으며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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