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RE, ESA로 140만명 요금절약
▶ 가입하면 오래된 냉장고 등 교체
“에너지요금 절약 혜택 받으세요”
캘리포니아 지역에 가스와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 에너지 회사 PG&E가 아시안-태평양계 언론사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프로그램 홍보에 나섰다.
산카롤로스 소재 PG&E 고객서비스 센터에서 21일 30여개 언론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연례 PG&E 미디어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PG&E 마켓팅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부서의 제네시스 디 구즈먼 매니저는 “에너지 요금 절약 프로그램인 ‘CARE’를 지난 1989년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해 140만명에게 평균 565달러의 혜택을 줬다”며 “하지만 아직도 CARE 절약 프로그램에 대해서 고객들이 전혀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PG&E에 따르면 현재 CARE 프로그램에 가입자격이 있는 고객의 30%가 등록한 상태로, 앞으로 적극적인 미디어 홍보를 통한 정보 전달로 혜택 프로그램의 가입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CARE 가입 신청이 가능한 가족 연소득은 ▲1-2인: 3만1,020달러 ▲3인: 3만9,060달러 ▲4인: 4만7,100달러 ▲5인: 5만5,140달러 ▲6인: 6만3,180달러 ▲7인: 7만1,220달러 ▲8인: 7만9,260달러까지로, 이후 추가 1인당 8,040달러를 더하면 된다.
CARE 프로그램 대상이 아니더라도 3인 이상 가정에 대해선 월 사용요금을 할인해 주는 FERA(Family Electric Rate Assistance)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FERA의 저소득 가입 기준이 CARE에 비해 약간 높지만 혜택은 같다.
CARE 프로그램은 웹사이트 pge.com/CARE에서 신청가능하며, FERA는 pge.com/FERA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의료적 필요에 의해 생명 유지 장치 등 기타 장비 이용시 추가로 사용하는 에너지 비용은 의료 저율 프로그램(Medical Baseline)을 통해 최저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pge.com/MedicalBaseline에서 가능하다.
또 다른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에 대해 고객 에너지 해소 관련 부서의 캐롤린 와이너 총괄 담당자는 “CARE 프로그램의 대상이 되면서 주택이 5년 이상 된 경우 주택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인 ESA(Energy Savings Assistance)의 혜택을 1회에 한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며 “오래된 냉장고, 보일러, 온수기 교체, 여름에는 더 시원하고 겨울에는 더 따뜻하게 하기 위한 내후화 서비스 지원, 백열등 대비 에너지 사용량이 70% 적은 소형형광등 설치 등 에너지 효율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청은 pge.com/ESA에서 할 수 있다.
PG&E 전문가들은 이날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냉난방의 경우 겨울 낮에는 화씨 65도 이하, 여름은 에어컨 온도를 화씨 78도 이상으로 유지할 것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을 것 ▲세탁기 운행시 찬물을 사용하면 에너지의 90% 절약 ▲냉장고 온도 화씨 38-40도, 냉동실 화씨 0-5도 유지 등을 조언했다.
컨퍼런스 후 가스의 안전한 공급을 위한 비상 시 차단 등 시스템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의: CARE (866)743-2273, ESA (800)989-9744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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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산카롤로스 소재 PG&E 고객서비스 센터에서 열린 ‘제3회 연례 PG&E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PG&E측이 에너지 효율 관련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