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원 모닝뉴스 주필 7번째 책
▶ 노기자의 열정·역사의식 담아
모닝뉴스 정지원(83) 주필의 7번째 저서 ‘코메리칸 춘하추동’의 출판 기념회가 22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샌프란시스코 노인회(회장 김관희) 주관, 모닝뉴스(발행인 배우병)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 80세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자로서의 식지 않는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정 주필에게 축하를 전했다.
전일현 SF한인회장은 “언론인으로서 때로는 좋고 나쁜 소식을 동포사회에 전해주려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다”며 “항상 건강하고 동포사회 큰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달라”고 말했다.
이용석 영사는 “이 책이 후대의 한민족 정체성 뿌리교육에 소중한 자료로 쓰이고 어른신들에게는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김관희 SF노인회장은 “지금까지도 가슴에 불쏘시개를 안고 뜨거운 가슴으로 글을 써오고 있다”며 “한인사회 지킴이이자 모범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김정수 본보 객원 논설위원은 “정 주필의 고집과 집념을 보면 영판 기자라는 생각이 든다”며 “마음에서 뿜어 나오는 기사와 글들을 계속해서 써 달라”고 말했다.
정지원 주필은 답사를 통해 “앞으로도 언론의 정도를 걷고 나태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자정신’을 거듭 강조했다.
정 주필은 성균관대 법정대, 서울신문학원, 서울대 신문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합동통신사 수습기자를 거쳐, 대동신문사 사회부, 신태평양잡지사 편집부 기자, 신문의 신문 부국장, 경향신문사 기자, 대구경제신문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도미 후 미주 동아일보, 중앙일보 SF 지사 편집국장, 선데이토픽 편집주간, 선데이교차로 주필을 지냈고 현재 모닝뉴스 주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내가 원하는 대통령’, ‘맥아더 장군과 계안주 대령’, ‘북가주 한인사’, ‘샌프란시스코 한인독립운동사’, ‘인물 이민사’, ‘미국 동포 밀물 썰물’ 등이 있다.
한편 ‘코메리칸 춘하추동’(권당 25달러)의 판매수익은 몇 해전 SF에 창립한 ‘대한민국애족연합’의 법인등록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입문의: (415)385-6496, (415)255-9371, (415)441-7124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