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21일 추신수 선수 경기
▶ "한인사회 함께 응원해요"
한국어발전과 한국문화전파에 힘쓰고 있는 산라몬 한국어사랑모임(이하 한사모, 회장 심형구)이 올해 큰일을 냈다.
한사모는 오는 4월21일(월) 오후7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가 경기를 펼치는 오클랜드 A’s구장에서 ‘한국문화의 날(Korean Heritage Night) 행사를 갖기로 했다.
지난 19일 오후1시 오클랜드 A’s 구단측과 2차 미팅을 가진 심형구 회장은 "이번 행사는 주류사회에 한인 파워를 과시하는 한편 한인들에게 자부심과 애국심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1세부터 2세까지 한데 어우려져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동포사회의 응집력을 주류사회에 보여주자"고 말했다.
강상철 고문은 "오클랜드 A’s측과 한국문화의 날을 진행하는 첫해라 한국전통문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긴 어렵지만 올해 300명 이상의 호응을 얻으면 내년에는 행사규모가 확대되고 위상도 승격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클랜드 A’s측과의 협의로 한사모가 확보한 좌석은 3루수 뒤편 레프트 필드의 400석이다. 지정석 입장권 가격은 논의중이다. 한사모측은 스낵, 기념품뿐 아니라 주차장 디스카운트 등 한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이 행사를 후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회장은 "오클랜드 A’s의 아론 드래고미어 세일즈 매니저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사모 사물놀이팀(단장 곽진호 이사)는 이 행사의 신명나는 공연을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지정석 입장권에 대한 문의는 심형구 회장(702-467-9991) 또는 강상철 고문(925-200-3939)에게 하면 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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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모는 오는 4월 21일 추신수 선수 경기전인 오클랜드 A’s에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주최한다. 지난 19일 오클랜드 A’s 구단측과 2차 미팅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한 모습. 왼쪽부터 심형구 회장, 아론 드래고미어 세일즈 매니저, 강상철 고문. <사진 한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