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념비 건립성금이 약 80달러 모금됐다. 1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한동만 총영사는 "현재 약 80만달러가량 성금이 모금됐다"면서 "약정액까지 합치면 120만달러가 된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 300만달러가 소요되는 한국전참전기념비 건립 모금은 지난해 9월 SF총영사관 직원들이 솔선수범을 보이면서 동포사회 성금이 답지하기 시작했다. 9월 당시 33만달러였던 모금액은 몇달만에 약 50만달러가량(약정액 제외)이 모인 것이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15만달러, 아시아나 2만달러 등 기업 후원뿐 아니라 각 한인단체, 교회, 개인 등의 기부가 보태졌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기 시작한 성금모금은 연말까지 100만달러 모금을 목표로 했었다. SF총영사관은 500달러 이상 기부자에는 감사패를 증정하는 등 이 사업을 적극 주도해왔다.
한편 SF총영사관은 기부자 명단을 조만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며 한국정부의 매칭펀드에 대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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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건 SF-서울자매도시위원장(오른쪽)이 18일 한국전기념비 건립성금으로 도널드 리드 한국전쟁기념사업회(KWMF) 재무에게 3,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 SF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