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지느러미 불법유통 SF서 2천파운드 발견돼
2014-02-19 (수) 12:00:00
지난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불법으로 유통된 상어지느러미(일명 샥스핀)가 2,000파운드 이상 적발된 가운데 합법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가주 야생동물보호국(California Department of Fish and Wildlife)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마이클 쾅(42)이 운영하는 Kwang Yip, Inc.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약 2,138파운드의 건조 상어지느러미가 발견됐다.
가주 동물애호단체의 제니퍼 피어링은 "마이클 쾅은 지난해 7월1일부터 가주에서 발효된 상어지느러미 판매 금지법을 위반했다"면서 "하지만 가주 아시안-아메리칸 권익위원회 멤버인 그는 이 금지법이 아시안-아메리칸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주 아시안-아메리칸 권익위원회(Asian American Rights Committee of California)는 가주에서 금지된 상어지느러미 판매가 연방법에서는 허용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국립 해양수산국(National Marine Fisheries Services)는 지난 주 판결에서 해당 금지법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가주 아시안-아메리칸 권익위원회는 이 소식에 소송을 취하했지만 상어지느러미 도매단체의 2번째 소송이 연방법원에서 계류 중이어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