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V한인회장 누가 될까

2014-02-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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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기봉*신민호*최동옥 후보 등 3파전

▶ 19일 등록증 교부, 기호는 등록순으로

제17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선거에 신민호, 최동옥 후보(접수 순)도 접수를 끝내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신민호 후보와 최동옥 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최종적으로 서류를 접수함에 따라 이날 오전에 서류접수를 마친 나기봉 후보 등 3명이 격전을 벌이게 됐다.

서류접수를 끝낸 신 후보와 최 후보는 선관위 규정을 지키며 잡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반면 상대후보들에게 꼬투리도 잡히지 않는 깨끗한 선거운동을 표방하며 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현재 마이페인팅 글라스(주) 대표로 있는 신민호 후보의 러닝메이트에는 부회장에 전광표씨가 등록했으며 이사로는 김대경, 홍승환, 카밀 정, 이상원, 이정훈등 5명이다.

서동 경영 컨설팅 대표인 최동옥 후보의 러닝메이트로는 부회장에 고건강씨가 등록했으며 이사로는 한경림, 김천수, 최건섭, 조영자, 안호진 등 5명이다.

신민호 후보는 이날 서류접수를 최종 끝낸 후 "내가 SV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유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온 한인회의 만성적인 부조리를 바로잡기 위함"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마지막 접수를 마친 최동옥 후보 접수를 끝낸 후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커뮤니티 리더로서 타 커뮤니티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SV한인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지역 교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 등을 구체적으로 기획하여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3명의 후보가 최종 서류접수를 마감한 후 하혜원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 등록 받은 서류를 선관위원들이 다시 한번 최종 점검한 후 19일 등록증을 나눠줄 예정"이라면서 "서류가 미비 된 후보나 19일 등록증을 교부 받기 전에 사퇴를 하는 후보들에게는 공탁금 전액을 되돌려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 위원장은 18일 "선거 후보의 기호를 제비뽑기를 통해 정하기로 했으나 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후보가 있어 선관위원 회의를 통해 등록순으로 기호를 정하기로 했다"고 밝힘에 따라 나기봉 1번, 신민호 2번, 최동욱 3번의 기호로 최종 결정됐다. 또한 이번 17대 회장선거는 내달 8일(토) 로렌스 플라자 한 곳에서 치러질 예정인데 한꺼번에 유권자들이 몰릴 경우 이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선관위에서는 회의를 통해 투표장소 확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희 기자>

===사진설명1: SV한인회장 후보 등록 마감일인 17일 신민호 후보(왼쪽)가 하혜원 제17대 SV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에게 한인회장 입후보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사진설명2: SV한인회장 후보 등록 마감일인 17일 최동옥 후보(왼쪽)가 하혜원 제17대 SV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에게 한인회장 입후보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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