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내 벌금 많이낸 곳 10곳중 5곳이 베이지역에
가주 내 노인 의료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베이지역의 노인 복지서비스와 시설관리가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주에서 시설 및 서비스 기준 미달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노인 의료시설 가운데 가장 벌금을 많이 낸 10곳 중 5곳이 베이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베이지역에서 벌금을 3번 이상 낸 노인 의료시설은 20곳이나 됐다.
가주 전체에서 벌금을 가장 많이 낸 밀브레 지역의 JAI 레지덴셜 케어홈의 경우 총 25번의 벌금을 냈으며 금액은 2만7,750달러에 달했다. 그 외에 콩코드 지역의 코트야즈 총 9회 7,950달러, 헤이워드 지역의 콜로니얼 에이커스 레지덴셜 케어홈 8회 1만1,800달러 등으로 알려졌다.
JAI 레지덴셜 케어홈의 오펠리아 알베즈 대표는 “대부분 물이나 히터가 새는 문제로 벌금을 물게 됐고 큰 문제는 아니었다”면서 “지난 2년간 벌금을 미납한 적은 없으며 더 이상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숙련된 수리공을 고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가주 보건복지국은 문제의 노인 의료시설에 대한 연락처를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자세한 사항은 지역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가주 양로원 개선 위원회 패트리샤 맥기니스 대변인은 “노인 의료시설 운영자들은 물이 너무 뜨거워 벌금을 받았을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노인들은 물이 너무 뜨거워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며 “기준 미달의 노인 의료시설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와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