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소방국에서 20년 넘게 일해 온 베테랑 소방관이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 사법부(Department of Justice)의 미쉘 그레고리 대변인에 따르면 마리오 쿠에스타스(53)는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갖고, 필로폰 등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13일 경찰에 체포됐다.
그레고리 대변인은 “용의자는 온라인으로 미성년자에 마약을 제공하고 성관계를 유도해왔다”면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그레고리 대변인은 "얼마나 오랫동안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으며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서 "앞으로 조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체포 직후 산타클라라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보석금은 책정되지 않았다.
<이광희, 이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