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타는 사랑을 담은 장미 한 다발 50~85달러

2014-02-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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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 위시스

▶ 주소: 801 S Vermont Ave. #101-A, LA 문의: (213)381-1770

밸런타인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꽃이다. 그 중에서도 장미는 밸런타인스 데이에서 연인 간의 사랑을 확인시켜 주는 필수품. 그 필수품을 구하기 좋은 곳이 8가와 버몬 사이에 위치한 ‘베스트 위시스’(대표 제이 이)다.

20여년이 넘는 기술로 섬세하고 아름답게 꽃을 포장해주는 것으로 유명한 제이 이 대표는 채프만 몰에서 영업을 해오다 얼마 전까지 8가 꽃집이 있었던 곳으로 옮겨왔다.

현재 베스트 위시스에서는 장미 꽃 12송이를 8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보통 빨간색 장미꽃이 가장 많이 팔리지만 흰색 등 다양한 색깔로 조화를 이뤄 꽃송이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그리고 장미와 다른 꽃들을 조화롭게 섞은 꽃다발도 판매하고 있는데 가장 낮은 가격이 50달러다.


또 이곳까지 찾아오기 힘든 고객들을 위해서 배달 서비스도 하고 있다. 배송료는 타운의 경우 7달러이며 다운타운은 10달러.

제이 이 대표는 “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아 꽃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다양한 색상의 싱싱한 꽃들이 항상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 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이하여 다양한 색깔의 풍선과 아기자기한 인형들도 준비해 꽃과 함께 연인에게 선물을 한다면 더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도 있다.

한편 베스트 위시스에서는 결혼식에 사용되는 꽃 장식과 생일 꽃 등도 판매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만 영업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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