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한 탈북자를 위한 통곡기도회

2014-02-1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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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트베이교협, 탈북자 조진혜씨 초청 간증집회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회장 이재석 목사)는 11일 북한 탈북자들을 위한 통곡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헤이워드 새소망교회(담임 이동진 목사)에서 열린 통곡기도회에는 4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북한을 탈북한 후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탈북자들을 위해 한 목소리로 뜨겁게 기도했다. 기도에 앞서 탈북자 조진혜씨는 8명의 식구중 3명이 살아서 중국을 거쳐 미국에 정착하기까지 어려웠던 과정을 간증해 참석자들에게 눈물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조진혜씨는 탈북자로서의 아픔을 서로 나누고 위로하기 위해 재미탈북민연대(NK USA)를 조직하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미 연방 정부의 비영리단체 승인을 받은 탈북민연대는 외부 사회에 북한 알리기, 탈북 고아 구출 및 돕기, 미국 정착 북한 난민돕기, 북한에 자유세계 알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집회를 주선한 이동진 목사는 찬양을 인도하면서 북녘 땅과 탈북자들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탈북자의 정착과 인권을 위해 일하고 있는 조진혜씨는 재미탈북연대에 지속적인 사랑과 기도로 동참을 호소했다.
연락처 (571)229-5509. www.nkinusa.org


<손수락 기자>

새소망교회에서 11일 열린 통곡 기도회 참석자들이 이재석 목사 인도로 탈북자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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