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 온라인 증권회사인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이 샌프란시스코에서 다른 지역으로 대규모 인사 이동을 예고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찰스 슈왑은 6일 높은 물가 등을 이유로 베이지역 직원 2,700명 가운데 1,000명 이상을 3-4개월 내 다른 지역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찰스 슈왑의 사라 벌가츠 대변인은 "베이지역의 높은 물가, 부동산 가격 뿐만 아니라 구직자들간의 경쟁도 치열해 직원을 뽑는 일 등 사업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소재 파라곤 부동산 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샌프란시스코시 내 주택 판매 평균가는 87만달러였으며, 샌프란시스코, 마린, 산마테오 카운티 내 2베드룸 아파트 평균 렌트비는 2,697달러로 조사됐다.
사라 벌가츠 대변인은 어떤 부서를, 어디로 옮길지에 대한 결정을 아직 내리지 못했지만 아리조나, 콜로라도, 플로리다, 인디애나, 텍사스가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