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지역 일부도시주택침입절도 증가

2014-02-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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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리앤드로*플레즌튼 전년보다 상승

▶ 건설노동자 일하다 절도 피해 당하기도

이스트베이 각 도시 경찰국은 2012년 이래로 주택침입 절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주택침입 절도피해를 막는 최선의 예방책은 ‘이웃들의 관심과 참여’라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샌리앤드 일부 지역은 잘 모르는 자동차, 수상쩍은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한 이웃의 도움에 힘입어 지난 6일 절도범을 체포하기도 했다. 샌리앤드로 경찰국 릭 데코스타 루테넌트는 "2012년보다 2013년 주택절도범죄가 8% 증가했다"면서 "이웃간에 서로를 지켜주는 자발적 신고정신이 더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최선의 방어는 본능"이라며 "수상한 점이 발견되면 바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샌리앤드로 외에도 플레즌튼도 주택침입절도가 2012년에 비해 2013년 13% 증가했다. 반면 월넛크릭은 같은 기간 30%, 플레젠힐은 46%, 오클랜드는 3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웨스트오클랜드 지역 아파트 리모델링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8명이 무장강도의 위협으로 현금 및 휴대폰을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 절도범죄가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18일 4900 웹스터 스트리트에서 페인트 노동자이 물품을 강탈당했고, 지난해 12월 9일 락커리지 한 주택에서 일하던 건설노동자 2명이 피해를 입었다. 또한 지난해 10월 1일 이스트오클랜드 지역에서 헤비타트 노동자 8명이 강탈당하고 그중 1명은 총격에 사망하기도 했다. 오클랜드 경찰국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 체포를 위해 7,500달러 현상금을 제시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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