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브릿지 누수현상 발견

2014-02-1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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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내린 비로 새로 오픈한 베이브릿지에서 누수현상이 발견돼 주민 불안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볼트가 부러지는 등 안전성 문제로 논란이 됐던 열바 부에나 아일랜드 동쪽 교각 강철구조물에서 도로 바닥으로 비가 새는 현상이 발견됐다.

UC버클리의 리사 토마스 금속공학 박사는 “강철구조물에 물이 스며들기 시작하면 부식 속도는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진다”며 “150년을 내다보고 다리를 완성했지만 보수 공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주 교통국(Caltrans)은 어떤 구조물이라도 완벽한 방수는 어려우며 보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휴스턴의 러스 케인 부식 전문가는 “가주 교통국은 부식의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지만 이를 증명할 어떤 자료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면서 “처음에 제대로 된 보수공사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나중에는 3배 이상의 돈과 시간이 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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