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C 한인 교통사고 사망

2014-02-09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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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신씨 열차에 치어

새크라멘토 한인 유영신(56, 사진)씨가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경 경전철 랜초코도바 타운센터 역에서 열차사고로 사망했다.

새크라멘토 지역 교통 대변인에 따르면, 사고당시 유씨는 철로위로 나있는 걸널목을 건너 코도바 타운센터역에서 다운타운 쪽 기차 탑승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 대변인은 사고당시 유씨가 입고 있던 겉옷의 모자를 잡고 바람에 벗겨지지 않도록 애쓰는 모습이었으며 열차 운전자가 유씨를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작동 시켰으나, 결국 열차를 제시간에 정지 시키지 못하고 유씨를 치었다고 말했다.

사고당시 유씨는 인근 한인 마켓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사회에서는 유씨의 사망 소식에 애도하고 있다. 유씨가 다녔던 한빛 장로교회(담임 심용섭 목사)와 한인회(회장 이윤구)를 중심으로 유씨의 유일한 유족인 유유미(20)양을 도와 장례 및 제반 절차를 이끌 예정이다. 한빛 교회는 오는 12일(수) 오후 7시 30분에 유영신씨 추모 예배를 한빛 교회에서 열 예정이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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