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력 설 맞아 축제 열려

2014-02-09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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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필드 밸리 페어 샤핑몰서

▶ 사자춤*태권도 시범에 박수갈채

산호세 지역에서 청마의 해를 맞아 ‘제1회 음력 설 축제’가 성대히 펼쳐졌다.
지난 8일 프리미엄 쇼핑 센터인 웨스트필드 밸리 페어에서 개최된 이번 ‘제1회 음력 설 축제’는 쇼핑객들과 각 매장에 행운을 빌어주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중국의 전통적 놀이 중 하나인 사자춤을 시작으로 막을 연 이날 설날 축제는 라이브 공연과 중국 서예쇼, 미술 전시회와 공예 테이블 등 각종 볼거리와 쇼 등이 쇼핑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도 선을 보였는데 태권도 시범으로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는 M팀이라는 태권도 시범단이 강력한 태권도의 발차기와 품새 및 격파 솜씨를 보여주자 관객들은 ‘와우’ ‘그레이트’를 연발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쇼핑을 왔다가 설날 축제를 구경한 엔드류씨는 "사자춤과 태권도의 시범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웨스트필드 밸리 페어의 마케팅 디렉터인 캐란 실리(Caran Sealey)씨는 이번 행사와 관련 "음력설은 아시아계 가정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명절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설날 행사를 통해 아시안 민족들의 문화를 기리고 축하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설날 축제에는 미국 내 아태계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복지를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단체인 OCA-아시안 퍼시픽 애드보키츠(Asian Pacific Advocates)의 지부들(SF, 산마테오 카운티, 이스트베이, SV지역)을 비롯 각 지역 커뮤니티 단체들이 참석을 했다.

<이광희 기자>

산호세에 위치한 웨스트필드 밸리 페어에서 펼쳐진 ‘제1회 음력 설 축제’에서 중국의 전통 놀이 중 하나인 사자춤이 화려한 춤사위를 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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