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댄스를 만나다
2014-02-07 (금)
▶ TG 브레이커스 등 30여팀 총출동
▶ 21일 UCLA 로이스 홀
원 라이트 파운데이션 김진형(왼쪽) 회장과 그레이스 박 디렉터가 오는 21일 UCLA 로이스 홀에서 펼쳐질 코리안 웨이브 댄스 콘서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류 확산을 위한 ‘코리안 웨이브 댄스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한류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원 라이트 파운데이션(회장 김진형), 사단법인 국제 스트릿댄스협회(대표 박춘우)가 공동 주관하는 무료 댄스 콘서트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UCLA 로이스 홀에서 열린다.
원 라이트 파운데이션 김진형 회장은 “이번 콘서트는 미주지역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미주 최초의 행사”라며 “이번 콘서트에는 전 세계 댄스 공연대회에서 수상한 한인 댄스팀들이 대거 출연해 우수한 한류 문화를 미주지역에 적극 전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레이스 박 디렉터는 “이번 콘서트는 UCLA, UCI, USC 측 한인 동아리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며 “세계 댄스 경연대회에서 3위로 입상한 TG 브레이커스 등 정상급 한류 댄스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열띤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 디렉터는 이어 “이번 코리안 웨이브 댄스 콘서트는 한국 정부가 시행하는 일종의 파일럿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며 “내년부터는 한국문화와 미국문화를 접목시킨 새로운 스타일의 콘서트를 선보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 라이트 파운데이션은 공연 당일 30여 한류 댄스팀들이 펼치는 흥겨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한인들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했으며 이번 콘서트가 펼쳐질 로이스 홀은 1,800명의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안 웨이브 댄스 콘서트의 관람은 전액 무료며 UCLA 캠퍼스 내 주차비는 12달러다.
문의 (323)854-5992
<이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