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 폭풍으로 도심침수 우려

2014-02-0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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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우량 지난 7개월 보다 많아

▶ 일부지역은 최대 7인치 예상

베이지역 날씨가 점차 우기시즌으로 접어들면서 홍수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7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NWS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베이지역 전역에 걸쳐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주말 강우량은 노우스 베이 3-7인치, 샌프란시스코와 페닌슐라는 2-4인치, 이스트와 사우스 베이는 1.5-3인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NWS는 일부 지역은 지난 7개월간 내린 비보다 더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속된 가뭄으로 개울이나 강은 말라 있기 때문에 홍수가 일어나진 않지만 도심은 다르다”면서 “이 정도 강우량이면 매번 그렇듯이 도로에 물이 넘치고 도심 주택가에 물이 범람하는 피해를 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폭풍은 7,000피트 이상의 시에라 네바다 지역에도 많은 양의 눈을 뿌릴 것으로 보인다고 NWS는 전했다.

한편 베이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가뭄은 1975-76년 때와 비슷할 정도로 낮은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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