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보행자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SF경찰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운전자 부주의로 사망한 보행자는 모두 21명으로 200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2월 들어서는 5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시청 앞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보행자는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며, 4일 선셋 디스트릭에서도 보행자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하지만 보행자 안전과 관련한 많은 법안들이 샌프란시스코시의회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여서 시행되기까지 많은 시일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의 그렉 셔 국장은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늘려 1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나 많은 티켓을 발부했다”면서 “보행자나 운전자 모두 도로에서 좀 더 조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