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정한 친엄마

2014-02-05 (수) 12:00:00
크게 작게

▶ 애인과 함께 3세 딸 살해

▶ 냉장고에 3일간 보관하기도

나파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3살 난 친딸을 살해한 후 3일간 시체를 집안 냉장고에 보관한 엽기적인 사건이 있었다.

5일 나파경찰국에 따르면 비정한 엄마 사라 린 크루거(23)와 애인 라이언 스캇 워너(26)가 지난 1월30일 자신들이 거주하던 로열 가든 아파트(2060 Wilkins Ave)에서 살인을 저질렀다. 이들은 3일간 시체를 슈트케이스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꺼내 침대위에 놓고 도주했으며, 아이가 나타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주민이 아이의 상태를 알아봐 줄 것을 경찰에 요청, 엽기 살인 행각이 발각됐다.

나파 카운티 검찰청은 4일 크루거와 워너를 살인죄와 폭행치사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체 검사과정에서 성폭행 흔적도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현재 나파 카운티 교도소에서 보석금 없이 수감돼 있다.

<김판겸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