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산타크루즈 대학에서 설날 행사가 열려 교내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UC 산타크루즈 한미학생회(UCSC KASA, 공동회장 김신애)는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베이츄리 케리어 센터에서 한국명절의 설날을 맞아 한국명절문화를 익히고 한국문화전파를 위해 설날잔치를 가졌다.
이은경 산타크루즈 코리언 센터 원장(KCSC)의 지지와 후원 속에 진행된 설날 행사에는 이 원장과 남편인 리처드 아트 산타크루즈 주립대 철학과 교수가 설날의 역사, 의미, 음식, 예절(세배하는 법, 한복 입는 법 과 민속 놀이 소개 등)의 특강을 통해 설날의 의미를 배우고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하였다.
특강 후 학생들은 제기차기와 연날리기, 딱지치기, 팽이 돌리기, 널뛰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각종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신나는 명절문화를 즐겼다.
또한 한복을 처음 입어 보는 학생들에게 입는 법과 세배하는 법을 가르쳐 주자, 학생들 모두 낯설어하면서도 열심히 따라 입어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후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학생들이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리처드 아트 교수가 건네는 새해 덕담과 세뱃돈을 받고 연신 즐거워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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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산타 크루즈에서 열린 설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맵시를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