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가주서도 혼다 후원운동

2014-01-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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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총연 지난 16일부터 활동 시작

▶ SV*몬트레이한인회 내달 후원회 개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이정순)는 지난 16일부터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 후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정순 총회장은 "2007년 위안부결의안 채택을 주도했던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을 돕는 것은 한국과 우리 자신을 돕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위안부 인권회복에 힘쓴 혼다 의원의 재선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실리콘밸리한인회(회장 나기봉)와 몬트레이한인회(회장 이응찬)도 혼다 의원 재선을 위해 내달쯤 후원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일본계 3세인 마이크 혼다의원은 일본 정부가 과거 침략사에 반성한다고 하면서도 실제행동은 그 반대로 하는 현상을 크게 우려했으며, 특히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겉으로는 사과했다고 하면서도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은 상처를 더욱 아프게 하는 것이라는 소신을 피력했던 인물이다.

오는 6월 예비선거를 거쳐 11월 중간선거에서 8선에 도전하는 혼다 의원은 일본 정부와 미국 내 친일세력들이 직간접적으로 그의 낙선을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데다가 당내 강력한 도전자가 나타나 지역구 수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혼다 의원을 위협하는 도전자는 올해 37세의 젊은 변호사인 로 칸나로 실리콘밸리 기업가들의 지원을 등에 업고 있다. 칸나 변호사 지지그룹에는 초창기 페이스북의 사장을 역임한 션 파커와 야후의 최고경영자(CEO) 머리사 메이어, 페이스북 최고 운영책임자(COO) 셔릴 샌버그 등이 있다. 칸나 후보는 선거자금에서 200만달러를 돌파, 53만 달러 수준인 혼다 의원을 4배 가량 앞지르고 있다. 마이크 혼다 의원 후원 희망자는 미주총연측으로 후원금을 보내면 된다.


▲Pay to Check: Michael Maskoto Honda
▲보낼 주소: 5615 Geary Blvd., San Francisco, CA 94121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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