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지역 신종플루 사망자 24명

2014-01-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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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층*40-60대 감염위험 높아

▶ 지난주 18명서 일주일새 6명 늘어

베이지역 신종플루(H1N1) 사망자가 24명으로 늘어났다.
22일 베이지역 각 카운티 보건당국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일주일새 6명이 신종플루로 사망했다. 콘트라코스타카운티에서만 이달 들어 30대, 50대 남성과 60대 여성 등 3명이 사망했고 12월달에 40대 남성과 40대 여성 2명이 신종플루로 사망했다.
산마테오카운티의 경우 4명이 독감으로 사망했다. 이중 3명은 ‘돼지 독감(swine flu)’으로 불리는 ‘H1N1 변형’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H1N1은 지난 2009년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약 28만4,000명의 사망자를 낸 악성 전염병으로 주로 젊은층과 중년성인에게 더 위험한 독감 바이러스로 알려졌다.
소노마카운티에서는 21일 오후 60대 초반 여성이 ‘H1N1 변형’에 감염돼 4번째 사망했다. 다른 사망자는 61세 여성, 54세 여성, 23세 남성이었다. 샌프란시스코카운티는 21일 독감으로 두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카운티 보건당국은 피해자는 알 수 없는 독감 바이러스 변종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피해자는 12월말 사망했다.

그외 산타클라라카운티 4명, 알라메다카운티 4명, 마린카운티 2명, 산타크루즈카운티 2명, 솔라노카운티 1명이 독감으로 사망했다.
보건국은 독감 전염이 최고치를 보이는 달은 1~3월사이라며,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주민들은 서둘러 예방접종을 하라고 권고했다.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이면 접종 가능하며 H1N1는 물론 H3N 변종, 인플루엔자 B-변종 등도 독감예방주사로 방지할 수 있다. 백신 효력은 접종일로부터 2주 후에 나타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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