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년 경제단체 인터뷰 (7) EB상공회의소

2014-01-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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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민족 상공의와 연대로 위상 강화"

▶ 한인상권 보호*샘 강 등 한인정치인 지원에 주력

가주주지사배 골프대회 주최*요코하마 상의 SV방문

"올해는 주류사회와 연대하는 행사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스트베이상공회의소(이하 EB상의) 김용경 회장<사진>은 이 목표 달성을 위해 달려가야 할 길은 멀지만 이뤄내고 말겠다는 뜻을 확실히했다.

김 회장은 "한인커뮤니티의 영향력은 주류사회와 함께할 때 커지는 것"이라며 "주류 상공의와의 교류를 통해 한인 상공의의 한계성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처음 타단체는 시도해보지 못한 ‘가주주지사배 골프대회’ 주최한다. 또 히스패닉 상공회의소와 오클랜드 메트로폴리탄 상공회의소 리더들을 초청해 ‘한인상공인의 밤’(11월)을 개최, 유대형성 및 정보공유로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또 오클랜드 경찰국장, 알라메다카운티 쉐리프국 관계자들을 만나 오클랜드 텔레그래프가 한인상권 보호를 위해 치안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샘 강 가주하원의원 후보(15지구) 후원의 밤’을 개최, 한인정치력 신장에도 앞장설 생각이다. 김 회장은 "미국 전체 3%의 인구를 가진 유대계가 연방에서만도 10%가 넘는 정치인을 배출하고 있다"며 "한인정치인 배출은 한인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한인사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샘 강 후보를 후원해야 된다"면서 "한인경제력을 보호해줄 방패막(정치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외 신년 주요계획으로는 ▲노인공경행사 적극 지원 ▲경제세미나 개최 ▲MOU 체결한 요코하마 상의(4월 방문) 및 광주 상의와 교류 확대 ▲전문직비자쿼터 확대안 지원 ▲산라몬, 월넛크릭 등 EB지역 도시의 위안부 결의안 채택 압박 등 풀뿌리운동을 전개한다.

김 회장은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요코하마 상의와 교류가 활발하다"면서 "지난해 요코하마측의 초청으로 EB상의가 일본을 방문했고 올해는 요코하마 상의가 이곳을 방문해 실리콘밸리 IT기업 등을 탐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타 상공의와 교류가 깊어질수록 동포 상공인들이 도전을 받는다"면서 "사업 아이디어에 도움을 받기도 하고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EB상의는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주정부 지원프로그램 세미나, 잡(Job) 세미나, 해외자산신고 세미나 등 실시, EB상의만의 차별화된 사업을 실천할 계획이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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