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PG&E직원 사칭 사기

2014-01-1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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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료 연체 빌미로

PG&E직원 사칭 사기가 비즈니스업체에까지 미치고 있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산마테오 쉐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사기범은 8100 블럭 칼브리오 하이웨이 소재 비즈니스업체로 전기료가 연체됐다는 이메일을 보낸 후 PG&E 직원을 사칭하며 전화를 건 뒤 지금 당장 카드로 연체료를 갚을 것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또한 사기범은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45분안에 전기가 중단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PG&E측은 산마테오카운티에서 이런 수법의 사기가 다수 발생했다며 고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헬렌 버트 PG&E 고객책임자는 "우리는 My Energy 로그인하거나 고객들이 PG&E측으로 전화를 걸어올 때만 개인적인 정보를 요구하는 이메일를 보낸다"면서 "PG&E 신용카드 부서도 전화상으로 카드번호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PG&E 직원 행세자에게 이메일 또는 전화를 받을 경우 CorporateSecurity@pge.com 또는 (800) 743-5000으로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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