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단체 신년 인터뷰 (12)상항 한미라이온스클럽

2014-01-1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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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를 통한 보람이 가장 커”

▶ 올해도 무료 의료 봉사·포스터 대회 연다

상항 한미라이온스 클럽(회장 곽정연, 사진)의 온정의 손길이 올해도 베이지역 곳곳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곽장연 회장은 “라이온스 클럽은 국제적인 사회봉사단체로 맹인을 돕는 봉사 외에도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펼치고 있다”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봉사를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곽 회장이 밝힌 신년 주요 계획으로는 ▲1월 펀드레이징 행사 ▲2월 웅변대회 ▲4월 기금 마련 골프대회 ▲7월 회장 이·취임식 ▲8월 의료봉사 및 장학금 전달식 ▲9월 무료 개안 수술 ▲10월 포스터 그리기 경연대회 등이다.


이 외에 안경 수집, 한국의 날 축제, 한국전 기념비 건립, 홈리스 돕기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상항 한미 라이온스 클럽은 매년 SF한국의 날 행사에 UC샌프란시스코 의대생들과 함께 무료 의료 검진 봉사를 열었으며, 포스터 그리기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평화에 대한 자신들의 비전을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해왔다.

특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개안수술은 캘리포니아 네바다 라이온스 아이파운데이션을 통해 수술 혜택을 제공한다.

곽 회장은 “라이온스 클럽이 세계적인 단체여서 중국, 미국 등 다른 커뮤니티와도 협력이 잘 이뤄진다”며 “다른 클럽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데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상항 한미 라이온스 클럽 뿐만 아니라 코윈, SF한인회, 글로벌 어린이재단 등 많은 봉사단체에서 30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는 곽 회장은 “한국을 전혀 모르는 2세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작한 봉사가 현재 가장 보람된 활동이다”며 “많은 봉사단체에서 일하다 보니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지만, 봉사가 즐겁다 보니 시간 관리를 잘하려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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