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에 가볼만한 곳

2014-01-1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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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우드판 "숲속의 잠자는 미녀"

◎ 발리우드 "슬리핑 뷰티"
화려한 의상의 발리우드 댄서들이 어린이 동화 "슬리핑 뷰티"를 선보인다.
발리우드는 인도 영화 산업을 통칭하는 말로 영화, 뮤지컬, 콘서트, 무용 등이 스토리에 녹아드는 형태가 특징이다.
발리우드가 선보이는 "슬리핑 뷰티"에서는 아름다운 사비나(Sabeena) 공주가 그녀를 질투한 힌두신의 저주를 받아 오랜 꿈 속에 빠져든다. 오랜 시간이 흘러 이를 지나던 왕자의 키스를 받고 잠에서 깨어난 공주의 이야기가 인도 댄서들에 의해 아름답게 각색된다.
평소 발리우드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번 주말 SF 뉴 예술학교 씨어터 센터를 방문해 보자. 입장료는 성인 15달러, 유아 10달러다.
▲장소: New Conservatory Theatre Center(25 Van Ness Ave. San Francisco)
▲문의: (415)861-8972

◎ 스웨덴 화가 ‘앤더르스 소른’ 전시회
20세기 인상주의와 자연주의를 아름답게 결합시킨 스웨덴 화가 ‘앤더르슨 소른’(1860-1920)의 전시회가 샌프란시스코를 찾아온다.
특히 수면에 비친 빛의 효과를 서정적으로 잘 표현해낸 그림들과, 누드화 그리고 초상화로 유명하다.
앤더르슨 소른은 스웨덴 왕립 미술아카데미에서 정식으로 미술을 배운 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밝고 선명한 색조를 특징으로 한 그만의 양식을 만들어 냈다.
그는 초상화로도 유명한데 1893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했을 때 미국의 역대 대통령 2명의 초상화를 의뢰받았을 정도로 그의 초상화는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았다.
일반에서 보기 힘들었던 그의 90점의 미술 작품이 샌프란시스코 Legion of Honor에서 2월2일까지 전시된다.
▲장소: Legion of Honor(34th Ave. and Clement St., Lincoln Park, San Francisco)
▲문의: (415)750-3600

◎ SF 시빅 심포니 콘서트
샌프란시스코 시빅 심포니 콘서트가 19일 오후 1시부터 프랜시스 드레이크 호텔에서 무료로 열린다.
1931년 음악을 사랑했던 샌프란시스코 부부가 만들었던 SF 시빅 심포니는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연습하고 갈고 닦을 실력을 대중에 선보일 수 있는 곳이다. 미 서부에서 가장 오래된 커뮤니티 오케스트라인 SF시빅 심포니는 무료로 콘서트를 열고 주민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세레나데 7번 등이 연주된다.
▲장소: Sir Francis Drake Hotel(450 Powell St, San Francisco)
▲문의: sfcivicsymphony.org

<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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