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RS직원 사칭 온라인으로 송금요구
▶ IRS전화번호로 위장
세금보고 시즌이 시작되면서 환급금을 노리는 사기도 되살아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헤이워드경찰국은 IRS(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전화에 주민들이 현혹당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에릭 메렌데즈 헤이워드 경찰국서전트는 "정부기관, 경찰국 직원이라 사칭하며 세금사기건으로 조사 중에 있다고 피해자들을 긴장시키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데빗카드를 이용하거나 온라인 송금으로 즉시 지불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일부 사기범들은 특수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해 정부기관의 실제 전화번호로 위장하는 치밀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은 이민자들에게 즉시 응하지 않을 경우 추방이나 사업체 영업정지 또는 운전면허 정지 등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위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렌데즈 서전트는 "사기범들은 종종 주말에 전화를 거는 빈틈을 보인다"면서 "걸려온 전화의 신원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IRS측은 전화나 e메일을 통해 크레딧, 데빗카드 번호를 묻거나 온라인 송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 IRS가 세금 문제로 납세자와 접촉할 경우에는 가장 먼저 우편을 통해서 하게 된다.
IRS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전화를받게 되면 (800)829-1040이나 (800)366-4484로 신고하는 것이 좋다.
IRS를 사칭해 사기범죄를 저지를 경우 최고 10-20년까지 실형에 처해질 수 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