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V체육회 사무실 오픈

2014-01-1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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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들의 사랑방 역할 자임

▶ 월드컵, 동계올림픽 응원전 전진기지

25일 회장 이*취임식 및 체육인의 밤

재미대한 SV체육회(회장 홍현구)가 11일 엘카미노 거리에 위치한 뱅크오브아메리카 2층에 사무실을 오픈 하고 SV한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SV체육회의 이번 사무실 오픈은 한동안 침체상태에 빠져있던 체육회를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올해 치러질 브라질 월드컵과 소치 올림픽 응원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도 함께 할 것으로 풀이된다.

홍현구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SV체육회 사무실은 체육인들만의 공간이 아닌 SV한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뒤 "SV에 위치한 한인 단체들이 회의를 하기 위해 장소가 필요하다던가 모임 장소가 필요할 경우 SV체육회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 회장은 "또한 올해 치러지는 브라질 월드컵과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태극 전사들이 힘껏 싸우고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미 서북부지역의 전진기지 역할도 해 나갈 것"이라며 "월드컵과 동계올림픽에 대한 응원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기 위해서도 사무실의 필요성이 느껴져 체육인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사무실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SV체육회는 가맹경기단체로 가입한 SV지역 13개 협회(축구, 배구, 농구, 수영, 배드민턴, 탁구, 육상, 레스링, 족구, 골프, 야구, 테니스, 볼링)들은 물론 체육회가 없는 몬트레이지역 거주 체육인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상석 SV체육회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한 방안으로 우선 김기덕 몬트레이 노인회장을 SV체육회 이사장으로 선임했으며 이사진도 30여명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또 20여명의 자문위원회를 만들어 체육회를 직간접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했다.

SV체육회는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산호세에 위치한 산장식당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체육인의 밤 행사 및 신년회 시무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SV체육회가 지난 11일 엘카미노 거리에 위치한 뱅크오브아메리카 2층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참석자 일부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앞줄 중간이 홍현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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