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 연쇄 방화범에 1만달러 현상금 걸어

2014-01-1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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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새 방화 12건

당국은 최근 산호세에서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화재를 연쇄방화범의 소행으로 보고 용의자의 몽타주를 공개했다.

13일 산호세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주 발생한 수차례의 다운타운 건물 화재와 12일 오전에 있었던 2건의 화재를 동일 인물의 소행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날 첫 번째 화재는 사우스 24가에서 오전 1시55분께 발생했다. 하지만 화재 규모가 워낙 작아 소방관들이 도착하기 전 인근 주민들이 불을 껐다고 당국이 전했다.


두 번째 화재는 오전 5시께 첫 화재 지역에서 불과 2블록 떨어진 사우스 26가와 이스트 샌안토니오 스트릿의 교회 뒤쪽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트레일러가 화염에 휩싸였지만 소방차가 도착해 1분 만에 진화했다. 2건의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호세 소방국의 베리 엘러스 소장은 “최근 다운타운에서 일어난 일련의 화재들을 보면 수법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소방국은 산호세에서 지난주 수요일(8일)부터 일요일(12일)까지 5일새 12건의 방화가 있었다며 방화범 검거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시민에게 1만달러의 현상금을 주겠다고 밝혔다.

<김판겸 기자>


최근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방화사건 용의자의 몽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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